오늘은, 아이스크림 소다를 만들어 먹으려고 타운마켓을 다녀왔습니다!
주소 : 318 Portion Rd Lake Ronkonkoma, NY 11779
시간 : 07:00 - 21:00
website : giuntasmeatfarms.com
굉장히 넓죠. 사진찍는데 안기다려주고 그냥 자기 혼자 막 가는 저 남자의 뒷모습 좀 보세요.
여기도 어느 마트와 다름없이 할로윈이라고 입구에 호박장식이 가득가득 하더라구요.
미국의 좋은점. 어딜가든 주차장이 참 넓다. 한국처럼 주차 자리 찾으려고 한바퀴 두바퀴 돌지 않아도 그냥 들어가서 아무대나 차를 댈 수 잇는점이 참 좋은것 같아요. (그러면 뭘하나.. 장롱면허인것을..ㅋㅋㅋ)
저희의 목적인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종류도 참 많죠~? 그리고 저희가 사려고 했던 브랜드의 아이스크림이 세일하는거예요~
오오오오!!!!!!! 하고 냉큼 집었찌 뭐예요.
이렇게 프레시한 채소들과 과일도 살 수가 있답니다.
저기 저 저울보이시나요. 대형마트든 어디를 가든 저 저울 보실꺼예요. 그리고 무게당 계산하는 시스템이 주를 이뤄요. 과일이나 채소들은.
처음에 미국에 갔을때, 분명이 무게로 계산이 되는데 도대체 저 저울을 어떻게 써야할지도 모르겠고, 금액이 얼마인지도 모르겠는거예요.
그래서 과일도 못먹고 그냥 늘 가공품만 사다먹었는데.
걱정 노노!!!! 그냥 담고싶은 만큼 담아서 계산대로 가져가면 되요. 계산대에 저울이 있나보더라구요. 자동으로 무게를 재고 금액이 딱 찍혀요! 아하!!!!! 처음에 홀푸드 푸드코트를 갔는데 음식은 담아 먹고싶은데 도대체 가격표는 어디서 받아야하는지. 수십명 사람들을 관찰해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다들 음식 담고 싶은대로 담고 금액 스티커는 뽑지도 않고 다들 가길래. 아니 ... 그럼 계산대가서 계산을 어떻게 하지. 나한테 이거 왜 안찍어왔냐고 물어보면 어떻게하지 했는데.... 거기서 알아서 계산해줘요.
그러니 다들 걱정마시고 다 담으신다음에 계산대로 직진하시면 됩니다.
제 생각에는 저 저울은 그냥 얼마나 내가 사는지 대충 계산 할 수 있는 지표로 보시면 되는 것 같아요.
아참. 미국사과는 한국사과랑 많이 다르다는거 알고 계신가요?
껍질이 정말 질기고, 맛이 없어요 (냉정.....😞) 처음에 미국왓을때, 제가 주로 먹는 음식이라고는 사과랑 식빵이랑 잼밖에 없었는데
사과가 너어어어어무 맛이 없어서. 눈물이 날 지경이였거든요.
그래서 찾은 사과 FUJI 사과예요. 이름에서도 유추하실 수 있듯 후지 사과는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이라고 해요.
한국에서도 이 품종의 사과가 많이 재배되기 때문에 한국에서 드시던 사과랑 굉장히 익숙하실꺼예요
미국에 온지 얼마 안되신 유학생분들 사과가 드시고 싶다면 봉지에 담긴 사과가 아니라, 푸지 사과를 꼭 사드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꺼예요🍎 (사과 홍보하는거 아님...사실을 그냥 알려드리고 싶었을 뿐.... 맛없는 사과를 너무 많이 먹었어서...)
양배추나, 당근, 야채 이런거 다 채썰어서 팔고 다져서 팔고 진짜 좋지 않나요? 요즘 한국 마트도 이렇게 나오나요?
한국에서는 대형마트 간적이 손에 꼽을 정도라서.. 잘 모르겠네요. 여기는 다양한 야채 모음? 한봉지에 다 담아서 팔아서 야채볶음밥 이런거 해먹기 진짜 좋은것 같아요 :)
이런 과일도 다 깍아서 딱딱 담아서 팔고 혼자사는 자취생들이 가끔 과일 먹고싶을때 진짜 딱인것 같아요. 제가 저걸 샀었어야 했는데요.
저는 과일을 엄청나게 좋아해요. 그래서 한국 집에는 과일이 365일 떨어지지를 않는데, 여기서는 과일도 잘 안먹어요. 남자친구 집이 과일을 잘 안먹는건지.... 심지어 남자친구는 사과 알러지가 있어서.... 과일을 더더 안먹는 느낌이예요
기껏해야 바나나정도. 근데 또 저는 바나나는 안좋아하거든요 텁텁해서..... 또르르.... 안맞아 ㅋㅋㅋㅋ 🍓
다민족이 거주하는 나라답게 다양한 양냠, 소스 등도 많아요. 굳이 대형마트를 가지 않더라도 이렇게나 많은 소스를 만나실 수 있답니다.
문제의 도리토스 ㅋㅋㅋㅋㅋ 먹어보고 알려드릴게요 무슨 맛인지.
저 언젠가 여기서 치킨스프 사가지고 나혼자 사온다에 나왔던 이장우 회원님의 삼계탕(?)이였던가요 치킨스프 넣고 무슨 음식 해드시던데 그거 꼭 해보고싶어요 ㅋㅋㅋㅋㅋ 종유도 엄청나게 많죠. 저거 말고 더 있는데 옆칸에요.... 남자친구가 지 혼자 가느라 바빠서 사진도 한장밖에 못찍었어요.
저 단거, 과자, 빵 이런거 진짜 좋아하거든요. 냉큼 하나 잡고 싶었는데 계산 제가 하는거 아니라 눈치 보여서 그냥 말았답니다. 눈물 또르르르르 흘리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없는거 빼고 다 있어요. 생필품, 과자, 빵, 그리고 Deli 샵도 있어서 샌드위치나 이런것도 주문해서 바로 드실 수 있어요.
정말 좋죠. 그리고 고기 상태는 진짜좋아요. 저는 생선을 좋아하지 않아서 생선을 한번도 사본적은 없지만. 신선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기의 품질은... 정말 대형마트의 품질과는 비교가 안되게 좋구요. 그래서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값어치 한답니다.
아니 저는 이런저런 많은 사진을 좀 찍고 싶은데 남자친구의 쇼핑스타일은 필요한것만 딱 사고 그 자리를 떠나는 스타일인지라 (사실 제 쇼핑 스타일도 그렇긴 하지만요. 제가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했잖아요. 그럼 좀 기다려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사진 좀 편하게 찍게?) 자기혼자 막 가요... 아아아아 화가난다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아이스크림이랑, 제 일용한 양식인 사과와 방울토마도, 아 그리고 저 도리토스!
미국인인 남자친구 발길을 사로 잡은 녀석이랍니다.
나 이거 처음보는데? 이거 새로운 맛인것 같아. 내 인생에 이놈은 처음봤어. 이거 먹어봐야돼
해서 집어 보았어요. 먹어보고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야할 것 다 사고 카운터 기다리는데 해바라기 팔기래 한번 찍어보았어요
저는 꽃도 참 좋아해요. 미국엔 마트나, 델리샵이나 어딜가든 신선한 꽃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참 좋은데
이놈의 남자친구는 왜 꽃 한번을 안사올까요. 😡
나중에 만나자 해바라기야🌻
사과 4알 집었는데 2.72 저렴하게 나왔군요. 심지어 아이스크림보다도 도리토스보다도 싸네요.... 무슨 일이람 ㅋㅋㅋㅋㅋ 아무튼 오늘
총 $12.70 나왔어요 :) 저렴하게 살껀 다 산것 같네요 좋아요
그럼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 안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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