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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첫출근 성공적!

by bellajjh 2020. 10. 14.

안녕하세요.

뉴욕은 어제부터 종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어요. 그렇다고 칼바람불게 추운건 아니지만 좀 쌀쌀하긴 하네요.

 

짜잔, 드디어 오늘 첫 출근했답니다.

늘 누구에게나 첫출근때는 할일없이 뻘쭘하고, 그냥 책상한 하루종일 내려다 보고오잖아요

저는. 아니였어요.... 무슨 입력할게 그렇게도 많은지. 아직 빙산의 일각일 뿐이였을텐데요...

그리고 오래간만에 데스크에서 일하니까 어깨도 목도 금방 뭉치고 아프기 시작하더라구요...

고질병이 곧 도질 것 같습니다... 하아... 홈트 필수입니다.... 

첫출근은 나쁘지 않았어요. 커피도 마시고 ㅋㅋㅋㅋㅋ 일도하고. 마스크쓰고..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4시간 밖에 일하지 않지만, 금요일은 9시부터 6시까지 마스크 착용하고 일할 생각하니까 끔찍하네요.

 

여기서 잠깐 뉴욕 최저 시급 알아보고 가실까요?

뉴욕은 다른 주에 비해서 높은 최저 시급을 지급하는 주인데요. 보시면,

 

 

안내문을 보시면, 12월31일까지 시간당 15달러에 도달되는 스케쥴이 있어요. 그리고 각 사업장에는 이 임금표를 붙여놔야한다고 명시되어 있네요.

뉴욕시를 보면 직원이 11명 이상일 경우 2018년 12월31일 기준 이후로 계속 15달러였고, 2021년도에는 임금인상 계획이 없나봅니다.

반면, 10명 이하인 사업장일 경우는 2019년 12월 31일에 15달러 도달하였고 그 후 계속 같은 임금이며 마찬가지로 2021년도에도 인상 계획은 없어보이네요.

독특한게, 롱아일랜드와 웨스트체스터도 뉴욕주에 있는 카운티이지만, 최저시급이 시티와는 차이가 나네요. 내년이 되어야 15달러에 도달하는데요. 

위에도 분명하게 명시되어있든 12월 31일 이 되기전에만 최저임금을 수정하면 되기때문에

대부분의 회사는 현재 19년도 기준의 최저 임금을 지급하는 곳이 많을꺼예요.

예를들면 롱아일랜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시간당 14달러를 지급하는 곳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19년도 12월31일 기준의 13달러를 지불하는 곳이 대부분일꺼예요. 2020년 12월31일 이전까지요. 그리고 비로소 2021년 1월이 되어야 2020년도의 최저시금은 14달러를 받게되고요. 회사나 사업 특성마다 다르니 혹시 면접 계획이 있으시다면 반드시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뉴욕시티에서 일하고 계시다면 기본적으로 15달러를 계산하시면 좋으실 것 같구요.

이 외 네일살롱, 식당서빙 각 종류마다 다 다른 최저임금이 있습니다. 

 

www.labor.ny.gov/workerprotection/laborstandards/workprot/minwage.shtm

Minimum Wage - New York State Department of Labor

See information about New York State's Paid Family Leave Program (a program administered by the NYS Workers' Compensation Board). The New York State minimum wage increased on December 31, 2019. In New York City, it is now $15.00 per hour for all size busi

www.labor.ny.gov

보다 자세한 정보는 뉴정부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정확하게 확인하실 수 있어요.

 

아무튼, 일끝나고 어제 미리 연락해두었던 집도 보고왔어요.

전체 레노베이션한지 몇년되지 않아서 깨끗하고 생각보다 넓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건 주차를 할 수가 있다는거예요!

 

거참.. 작년까지만 해도 집 보기가 쉬웠는데 요즘엔 코로나 때문에 무슨 서류가 엄청 많더라고요. 계약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쇼잉하는건데요. 집 봤다는 서류에 사인, 코로나 증상 없었다에 싸인, 클로이징 페이퍼에 사인 뭐 사인만 대여섯번 한 것같아요.

모든 사람들에게 저 서류 받아야할 부동산분들도 참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랑 남자친구랑 둘다 집은 마음에 드는데 일단 조금 더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그럼 저는 대화를 좀 나누로 가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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