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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옛날통닭-플러싱 ( Yetnal Tondak in Flushing, New York)

by bellajjh 2020. 11. 13.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나요.

저는 이사를 마치고 이제 좀 여유가 생겼어요, 밀린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보려고 해요. 

 

오늘은 플러싱에 위치해있는 옛날 통닭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일단 위치부터 알려드릴게요

 

위치 : 40-24 162nd St Flushing, NY  11358 United States

영업시간 : 매일 2시 ~ 1시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10시 30분인가가 마지막 오더라고 햇던거 같은데.. 기억의 오류인가요.)

전화번호 : (718) 539- 9202

맛 : 좋음. 

여기 메뉴판이요. 한국이랑 비슷한 가격인가요~? 

 

이 샐러드. 진짜 오래간만이네요. 한국에 호프집? 같은데 가면 항상 나오는 요 양배추 샐러드 ㅋㅋㅋㅋㅋ

맛있게 싹싹 긁어 먹었답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파우스토의 감자튀김.

이 친구는 감자음식을 엄청 엄청 좋아해요 ㅋㅋㅋ 진짜.. .감자만 매일줘도 먹을 사람 ㅋㅋㅋ

드디어 주문한 치킨이 나왔답니다.

남자친구는 매운 음식을 못먹기 때문에, 양념이 없는 일반 후라이드를 시켰어요. 그리고 추가로 마요소스를 추가했는데요 ($3) 

양파가 함께나와서 같이 먹으니 맛있었어요. 느끼하지도 않았구요. 

이런 호프집을 가서는 생맥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저는 술은 안마시니까 남자친구만 마시는걸로 ㅋㅋㅋㅋㅋ

 

진짜 바삭바삭하고 맛잇었어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식당 내에서 먹을경우는 개인정보를 작성하고 들어가야하는데요 저희 또한 그렇게 했구요

저희가 갔을때는 홀에서 먹는 손님이 없어서 아싸! 하고 먹었는데

먹다보니 한 그룹이 들어왔답니다. 뭔가.. 그냥 좀 서로 등지고 먹어야하는 것도 좀 불편해서 절반 정도 먹고 그냥 나왔어요. 

그들이 들어오자마자 나가버린 격?

 

계산하려고 갔더니 주인 아주머니께서 저 사람들때문에 가는거냐고 그래서.. 아니라고는 했지만 사실은 맞아요....ㅋㅋㅋ 그냥 이시국에 함께 먹고 싶은 생각이 없더라고요 피곤하기도 했고, 배도 부르고 해서

그냥 반은 남겨둔 채로 가게를 나왔답니다. 

저희가 좀 까탈스럽게 구네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럴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었어요. 

다 함께 보는 이 곳에 글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아무튼, 타당한 이유로 저희는 그냥 나왔답니다 .

 

아무튼, 오래간만어 먹는 한국 치킨, 너무 좋았어요 또 먹고 싶네요. 가격은 한국이랑 비슷하지만 양은 전혀 다르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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