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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학5

백신 맞으러 가는날. 즐거운 토요일.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인가. 학교도 없고, 일도 없는 날 이날이 최고다.... 오늘은 COVID-19 백신 맞으러 가는 날이다. 남자친구는 이미 월요일에 맞았고, 나도 불이야 불이야 해서 예약해서 맞았다. 미국은, 백신이 넘쳐나서 여행오는 외국인에게도 백신을 무료로 놔주는데 한국은,,,, 언제쯤 다 맞을 수 있을런지.... 이런거 보면 큰나라, 강대국, 선진국이 왜 선진국이고 힘있는지 알것 같기도 하고. 소위 속된말로 미국보고 미친나라라고 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코비드 터지고 나서 정부에서 총 3차례에 걸쳐서 지원금을 줬는데 총 합이 $ 1200 + 600 + 1400 = $2200 무례 $2200 이다. 한화로 약 2,400,000 쯤 되려나. 한국은 얼마씩 지원됐더라. 아무튼 .. 2021. 5. 16.
첫출근 성공적! 안녕하세요.뉴욕은 어제부터 종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어요. 그렇다고 칼바람불게 추운건 아니지만 좀 쌀쌀하긴 하네요. 짜잔, 드디어 오늘 첫 출근했답니다.늘 누구에게나 첫출근때는 할일없이 뻘쭘하고, 그냥 책상한 하루종일 내려다 보고오잖아요저는. 아니였어요.... 무슨 입력할게 그렇게도 많은지. 아직 빙산의 일각일 뿐이였을텐데요...그리고 오래간만에 데스크에서 일하니까 어깨도 목도 금방 뭉치고 아프기 시작하더라구요...고질병이 곧 도질 것 같습니다... 하아... 홈트 필수입니다.... 첫출근은 나쁘지 않았어요. 커피도 마시고 ㅋㅋㅋㅋㅋ 일도하고. 마스크쓰고..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4시간 밖에 일하지 않지만, 금요일은 9시부터 6시까지 마스크 착용하고 일할 생각하니까 끔찍하네요. 여기서 잠깐 뉴욕 최저.. 2020. 10. 14.
요리하는 주말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이게 맞나요....? 한국어도 헷갈리고 영어도 헷갈리는 요즘입니다... 이러다 둘다 못하면 어쩌죠...?)에그베네딕트 만들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에그베네딕트 만들어야한다며 주방으로 마구 뛰어내려갔어요. 다른 블로그나, 유튜브에 레시피는 많으니 저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요리블로그도 아니니까요... 저는, "아내의 식탁" 님의 레시피를 이용하였습니다. (유튜브)링크를 걸어도 되는건지 몰라 생략하겠습니다만, 필요하시다면 유튜브 들어가셔서, 아내의 식탁 에그베네딕트 검색하시면 바로 확인 하실 수 있으실꺼예요. 이런저런 준비물은 다 있었지만, 베이컨/햄 둘중하나 가 없어서 남자친구가 급하며 meat farm 으로 붕붕 가서 canadian ham 을 사다주었어요. 으음 좋아... 2020. 10. 12.
면접을 보고왔어요! 오늘은 면접을 보고왔어요. 아르바이트지만, 면접이.. 쉽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이번에는 TAX 회사 아르바이를 하는건데요, 걱정반 기대반이예요. 일을 쉰지 거의 1년 다 되어가니까,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그래서 면접 시간이 다가올 수록... 아.. 가지말까.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지금은 진짜 일이 간절히 필요할 때라서, 두려움 다 이겨내고 가기로 했답니다. 원래는 남자친구가 태워다 주기로 했었지만, 남자친구가 갑자기 회사에 출근해야하는 바람에 불이야불이야 8시30분에 나왔어요 세수랑, 양치질만 하고 옷 막 대충 입고 화장품 챙겨들고요. 우버타고 시간맞춰서 찾아간 회사는 생각보다 직원들이 많더라구요. 한국인이 하는 텍스회사라서 면접은 한국어로 진행되었습니다. 원래 면접 보기로 .. 2020.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