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간만에 글을쓰는것 같아요.
지난 2년간 많은 일들이 있었고, 힘든일들도 겪었고 해서, 블로그를 잊고 지냈는데
오늘 우연히 같이 일하는 친구랑 블로그 이야기 하다가 생각나서 들어와봤는데
댓글도 달려있고, 방문자수도 생각보다 있고 그래서 다시 의욕이 생겼달까요...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여러분 영화 좋아하세요?
오늘 같이 나누고 싶은건 이미 미국내에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겠지만, 미국생활이 초보이신 분들도 계시니까!
AMC A-LIST 라는 MEMERSHIP 이예요.
저는 영화보는걸 너무 좋아해서 1년 넘게 사용중이기도 하고, 돈이 아깝지 않다 생각드는 멤버십이예요. 왜냐하면 저는 대부분 토요일은 혼자서 영화를 보고, 하루에 2편씩 볼때도 있기때문이예요.
'나는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영화를 보러 간다!' 하시는 분들은 신청하시면 좋으실것 같아요.
우선 AMC Theater 에는 아래와 같이 3개의 멤버십이 있어요.
현재 제가 이용하고 있는 Membership 은 A*LIST 인데요, 여기에 가격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Bank 에서 나간 금액을 확인해보니 $24.95 (inc.tax) 이네요.
미국은, 영화 시간대와, 영화별로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편당 약 $13불, 많이 낼때는 $21불 정도까지도 냈었던 걸로 기억해요.
AMC membership 이 좋은점은, 매주 EVERY WEEK 예요 여러분! 매주 영화 3편을 관람할 수 있어요. IMAX, 3D 등 관계없이 3편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online ticket fee 도 무료랍니다. 우리 모두 fee 내는것에 민감하잖아요. $2~3 씩 내는게 왜이렇게 아까운지 모르겠어요.
사실, 이건 어떻게 적립이되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매달 자동결제 하면서 적립이 되는건지, 영화를 예매할때마다 적립이 되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5,000 포인트가 쌓이면 $5 로 바꾸실 수 있어요. 그러면 현금처럼 사용하실 수 있는데요, 저는 가끔 친구랑 영화볼때 친구표 구입해주면서 사용하고는 합니다.
포인트 자체는 위의 표처럼 expire date 이 없지만, $5 reward 로 변경하고 난 후에는 expire date 이 있으니까 포인트가 있으시다면, 사용하실때 바꾸시는게 좋아요.
저는 지난번에 친구표를 대신 예매하려고 바꿔뒀는데 안쓰게 되서.. 그대로 남아있구요... 하지만 8월이 오기전에 써야겠네요! reward 로 바꾸고 나면 유효기간이 있으니까 잊지마세요!
8월에는 제 생일이 있답니다. 그래서 large popcorn 이랑 soda coupon 을 주는데요.
작년에 Barbie 보면서 사용했었는데, 올해는 무슨 영화를 보면서 사용할지 .. 아무래도 긴시간 하는 영화가 적합하겠죠..? 작년에 다 먹지도 못하고 반도 넘게 버렸던 기억이...
저는 뉴욕에 살아서 주로 토요일에는 AMC 34th street 14 로 다니고 있어요. Penn Station 에서 5분 거리라 접근성이 좋거든요. 그리고 좌석간 앞뒤 공간이 넓고, 의자 등받이 조절, 발받침(?) 조절이 되요. 또 의자에 열선이 있어서 겨울에 따뜻하게 영화를 볼수가 있는 큰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퇴근후에 보는 영화라면 Empire 25 에서 주로 봅니다. 이곳에서는 한국영화도 간간히 개봉하고, 영화관이 크기때문에 상당히 많은 영화들이 개봉해요. 대신 좌석간 넓이가 좁고, 의자 기울기도 조절되지 않아요. Time Square 에 있기때문에 혼잡하긴 하지만 대부분의 전철이 다니니까 접근성은 좋은 장점이 있어요!
저는 오늘 퇴근 후 기다려왔던 IF 를 보러 가려해요!
얏호! 주말 시작이다
여러분도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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