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보고왔어요!
오늘은 면접을 보고왔어요. 아르바이트지만, 면접이.. 쉽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이번에는 TAX 회사 아르바이를 하는건데요, 걱정반 기대반이예요. 일을 쉰지 거의 1년 다 되어가니까,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그래서 면접 시간이 다가올 수록... 아.. 가지말까.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지금은 진짜 일이 간절히 필요할 때라서, 두려움 다 이겨내고 가기로 했답니다. 원래는 남자친구가 태워다 주기로 했었지만, 남자친구가 갑자기 회사에 출근해야하는 바람에 불이야불이야 8시30분에 나왔어요 세수랑, 양치질만 하고 옷 막 대충 입고 화장품 챙겨들고요. 우버타고 시간맞춰서 찾아간 회사는 생각보다 직원들이 많더라구요. 한국인이 하는 텍스회사라서 면접은 한국어로 진행되었습니다. 원래 면접 보기로 ..
-DAILY
2020. 10. 12. 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