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끝나지 않을것같던 추위가 다 끝나고 뉴욕에도 여름이 왔어요.
지난주 토요일, 일요일에는 29도까지 올라가더라구요. 날씨 좋았던 봄이 진짜 10일도 안됐던 것같아요.
비가 오거나 바람이 정신없이 불거나 이랬었거든요.
그러더니 비가 몇일 정신없이 내리더니 확 더워졌어요. 봄이 더 있으면 좋을것 같은데요. 아쉽기만 합니다.
오늘 같이 나누고 싶은 제품은 UGG 에서 이번에 나온 GOLDEN GLOW SANDAL 이예요.
작년에는 HUNTER 에서 나온 제품을 여름 내내 신고 다녔는데, 2년 여름을 주구장창 신었더니 너덜너덜 해져서 그만 보내주고 새로운 여름 샌달을 구입했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구입했어요. (사실 HUNTER 도 이 친구가 추천해줘서 구입했었습니다. 하핫)
우선 색상은 어른용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총 6가지가 있어요.
왼쪽부터 Bison Brown - 어그의 대표적인 색이죠,
Seal / Sea Salt / Mangosteen / Black / Caterpillar
저는 실제로 Bison Brown 과 Sea Salt 그리고 Mangosteen 이렇게 보았는데, 모두모두 예뻤어요.
Bison Brown 은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어그 브라운의 대표적인 색이였구요, sea salt 는 연한 베이지색 정도였고, 제가 구입한 Mangosteen 은 자주색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색이였어요. 조만간 어그 매장가서 나머지 색들도 구경한번 해야할 것 같아요. 특히 Carterpillar 너무 궁금해요. 여름에는 저런 라임라임한색이 너무 잘 어울리고 예쁘잖아요.
우선 신발 소개를 조금 해드리자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이 총 3개가 있어요. 발등부분에 두개, 뒤꿈치에서 발목쪽으로 한개, 그래서 자신의 발볼에 맞춰서 조절 해서 신을 수 있는게 큰 장점같아요. 길이는 맞는데 발볼때문에 신발 조금씩 크게 신으시는분들에게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스트랩 모두 Water Friendly 라서 비오는 날 신어도 크게 문제가 없겠다 싶어서 '너무좋다!' 이러면서 구입했어요. 정말 휘뚜루 마뚜루 신고 다닐 수 있는 신발이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벼워요. 보기에 굽도 좀 있고 그래서 아.. 무거워 보인다 했는데 실제로는 가벼운축에 속하는 신발이였어요. 그래서 오래 걸어도 무게때문에 다리가 힘들지는 않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Big Kids 용으로 사이즈 5를 시켰는데 조금 큰 감이 있어요.
저는 평소 나이키기준으로 240-245정도를 신습니다.
여러 후기에서 신발이 조금 크게 나왔다고 하기도 하구, 같이 산 친구는 4사이즈를 시켰는데 저는 그 친구보다 발이 조금 더 커서 그럼 난 5사야겠다! 하고 샀는데 조금 크더라구요. 4사이즈 샀어도 딱 맞을 것 같았어요. 사이즈 교환을 할까하다가 귀찮기도 하고, 빨리 신고싶어서 스트랩으로 조절해서 신었는데 괜찮더라구요. 스트랩이 3개라 헐렁거리지 않아서 스트랩으로 조절해도 크게 무리가 없었습니다.
미국의 좋은점은 Big Kids 용이 잘 나온다는거예요. 어른용과 같은 모델이여도 Big Kids 용이 어른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요
저는 Neiman Marcus 라는 미국의 백화점에서 online 으로 구입했어요. 신규 가입하면 15% 할인쿠폰을 주길래 그거 받고 $55.25 에 구입했어요. Tax는 따로 붙지 않았습니다.
제가 구입한 홈페이지에서는 Brown , Mangosteen 두가지 색상만 판매하고 있어요.
혹시 관심 있으신분들은 회원가입하시면 할인쿠폰을 받으실수 있으까 꼭 참고하셔서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하시면 좋을 것같아요. 해당 제품의 구입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번 여름을 함께할 샌들로 Ugg Golden Glow 추천드리니 아직 여름용 샌들 구입전이신 분들은 고민해보시면 좋을것같아요. Golden Glow 라인도 여러가지가 나오기도 하는데, 비오는 날에도 신을 샌들을 찾고계신다면 제가 구입한 라인이 좋은 것같아요!
그럼 모두 좋은하루 보내세요.
The One Boutique Hotel in Queens (0) | 2020.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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