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코리안누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플러싱에 있는 식당을 한군데 소개해드릴까 해요.

집을 알아보면서 지도에 계속 떠있어서 남자친구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대성코리안누들입니다!

남자친구가 저긴 분명히 맛있을꺼야! 나 저기 갈꺼야 꼭! 이래서

다녀왔는데요.

네 사실이였어요. 맛도 있었고, 청결하고, 서비스도 일품이였습니다.

 

일단 정보부터 간단히 알려드리면요.

 

주소 : 45-04 162nd St Flushing, NY  11358,United States

영업시간 :  월요일 - 토요일 11:00 - 22 :00 / 일요일 휴무

가격 : $$

맛 : 👍🏻👍🏻👍🏻👍🏻

청결도 : 👍🏻👍🏻👍🏻👍🏻

서비스 : 👍🏻👍🏻👍🏻👍🏻

웹사이트 : dae-sung-korean-noodle.business.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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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쪽으로 야외테이블도 있구요, 퀸즈도 실내 식사가 가능해져서 원하시면 실내에서 드셔도 됩니다.

저희가 간날은 저녁에 날씨가 좀 쌀쌀해서 실내에서 먹었는데요, 손님들이 다 떨어져 앉아서 그리고, 실외보다 실내에 사람이 더 적어서 실내에서 먹었습니다. 실내에서 식사하실때는 입구에 개인정보 적는 종이가 있어요. 일행분중 한명만 작정해주시면 됩니다.

이름이랑, 핸드폰번호만 적었던걸로 기억해요. 

 

이날은 그 전날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파전을 하나 시키고, 불고기칼국수를 하나 시켰는데요.

칼국수는 매운맛 선택도 가능해요. 남자친구에게는 매운맛을 견뎌낼 수 있는 기능이 없어서요 마일드를 주문했어요.

주문하기 전에 직원분께 매운가요? 하고 여쭤봤더니 망설임없이 맵습니다! 이러시길래 ㅋㅋㅋㅋ 

그런데도 2번째 단계 맵기를 먹겠다고 하길래,,,, 한국사람에게도 맵다 이러면 너는 못먹어 이랫더니 아 맞네? ㅋㅋㅋ 이러면서 마일드 주세요 이러더라구요 ㅋㅋ 귀여워.

 

 

 

 

짜잔 이렇게 들어오면 간판이 깔끔하게 있구요. 

 

 

저희가 시킨메뉴도 짜잔 나왔구요, 기본 반찬으로 김치랑, 음.. 남미음식이라는데 야채도 아니고 과일도 아닌 독특한 짱아찌가 나와요. 맛잇어서 계속먹엇는데, 직원분도 이름을 모르시더라고요. 새콤달콤 아삭아삭 맛있었는데.

 

그리고, 마지막!!!

 

 

막걸리! 파전에는 막걸리 아니겠습니까! 저희 커플이 좋아하는 국순당 막걸리! 바나나맛이랑 복숭아 맛이 있길래 도전해 보았어요. 한번도 먹어본적이 었어서예요. 저날 복숭아 맛은 비우고 왔는데 바나나 맛은 아직 맛보지 못했습니다.

 

맛평가를 살짝 해보자면, 해물파전은 두껍고, 해물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구요, 무엇보다 바삭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기름에 젖은 파전이 아니고 뭔가 바삭하게 튀겨낸 파전같은 느낌이라 씹을때 소리랑, 식감이 좋았어요. 맛도 있었구요. 

그리고 불고기 칼국수도 국물이 약간 찐득? 하니 좋앗어요. 불고기 때문에 고소한 맛도 있고 쑥갓때문에 향긋하고 입과 코가 즐거웠던 맛이였어요. 저는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좀 더 매운맛이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었지만... 

이기적이게 매운걸 시킬 순 없죠. 담백한 맛으로 먹어도 맛있어요. 엄지척!!!!! 👍🏻

 

둘이 다 배불러서 못먹고, 칼국수만 비우고 파전 남은거는 포장해서 들고왔어요. 바나나 막걸리랑요! 근데 차로 돌아가는 길에 길고양이들이 엄청 많길래, 파전 두조각 찢어서 던져주고 왔습니다.ㅋㅋㅋㅋㅋ 귀여운 고양이들. 저 검은 고양이 데리고 가자고 ㅋㅋㅋㅋ 남자친구야 우리 집도 없는데 누가 누굴 데려가니.... 아이고.. 

 

가격은. 막걸리2 (1+1), 칼국수, 파전 해서 텍스 포함해서 $53 정도 나왓고 팁으로 10불 현금으로 냈어요.

총 63달러 정도 낸것 같네요. 좀 비싼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맛있고, 배부르고, 즐거웠으면 됐어요. 아깝지 않은 금액이였어요.

다음에 친구랑 같이 가야겠어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